라탐항공, 여객 회복세 보이며 국내선 확대
- 브라질, 칠레, 콜롬비아, 페루 4개 시장에서 총 112개 목적지로 운항 계획 - 지난 12월, 38.3%의 국내선 여객 공급량 달성하며 점진적 회복세 보여
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은 브라질, 칠레, 콜롬비아, 페루 내 11개 국내 노선을 재개하며 2021년 1월 운항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% 수준으로 회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. 이에 따라 라탐항공은 추가되는 노선을 포함하여 전 세계 총 16개국 112개 목적지로 매일 770여 개의 항공편을 운항하게 된다.
라탐항공은 2020년 12월 한 달 간, 여객 수송 실적(Revenue Passengers Kilometers; RPK 기준)이 전년 동기 대비 34.5% 수준을 기록하며 10월의 26.8%와 11월의 33.4%에 이어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왔다. 또한,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항공수송시장이 위축되며 화물기공급실적 역시 2020년 한 해 전년 대비 21.6% 감소했으나 화물 적재율을 9.9% 개선하고 수송실적은 12.7% 감소하는 정도로 선방하며 효율적인 화물기 운영을 꾀했다.
[1월 운항 재개 노선]
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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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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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항 시작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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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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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리아 – 포르투 세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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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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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파울루 – 일례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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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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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파울루 – 이과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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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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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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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티아고 – 발디비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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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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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토파가스타 – 콘셉시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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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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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롬비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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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리 – 메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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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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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 안드레스 – 메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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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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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타 – 바에두파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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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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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리 – 산타마르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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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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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리 – 바랑키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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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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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데인 – 몬테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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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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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라탐항공은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및 위생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세계보건기구(WHO)와 보건당국 및 국제 항공 운송 협회(IATA)의 권장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.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승객의 안심 여행을 위해 비접촉식 항공권 인쇄와 수하물 위탁 및 원격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셀프 키오스크 설치 확대, 자외선 살균 로봇 투입, 원격 체크인 기술 개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남미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 (IATA)로부터 코로나19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의 항공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해 코로나19 백신 무료 운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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